▲ 강남세움복지관 개관 5주년 행사 사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세움복지관(김귀자 관장)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지역행사 ‘5래오래 함께하세움’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 5주년 기념행사는 지역주민 약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의 시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한 ‘제2회 플로어컬링대회, 컬링픽’으로 총 16개 팀이 출전하여 협력과 화합의 스포츠 정신을 나눴다. 대회 참여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강남구 찾아가는 행복콘서트 연계로 초대된 ‘오아밴드(OHAH)’가 다채로운 음악으로 축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개관행사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굿윌스토어와 강남세움보호작업장의 특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장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소소한 이벤트로 플로어 컬링 체험과 간식나눔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과자 관장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인복지 향상에 오래토록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강남세움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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