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쌍학 의원,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의 ‘조건 없는 조기착공’ 촉구 대정부 건의안 대표 발의
지역숙원사업, 거제~마산 국도 5호선 전 구간 조기 개통 촉구
손실보전금 부담 조건 해제·25년 정부예산 300억 원 반영 요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10-10 17:43:28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의 경우 2021년 기 개통 구간을 제외한 해상구간 및 거제 측 육상부는 거가대로 전환교통량에 따른 손실보전금 부담 문제로 수년간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
정 의원은 “경남도에서는 거가대로 전환교통량 손실보전금을 당연히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명확히 표명했음에도, 중앙부처는 손실보전금 부담에 대한 도의 입장이 불명확하다며 경남도의회의 의결을 지속 요구하는 등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임에도 지자체에 과도한 의무와 절차적 부담만을 가중하고 있다”며 대정부 건의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건의안은 ▲ 20년 지역숙원사업인 국도 5호선 전 구간의 조속히 개통을 위한 대책 강구 ▲ 정부의 차질 없는 거제~마산 구간 착공을 위해 2024년 손실보전금 부담조건 해제 및 2025년 예산 300억 원 반영 건의 등 중앙부처의 신속한 예산집행과 조속한 전 구간 개통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21일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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