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초등교육 프로그램 ‘가자! 박물관으로’ 운영
국가의 보장지(保障地) 강화도에 대해 배우고, 화문석 소원발 체험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03 16:33:1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4월부터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가자! 박물관으로 –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주제는‘국가의 보장지(保障地), 강화도’이다. 보장지(保障地)란 국가가 다른 나라나 외부로부터 침입 위기에 직면했을 때, 임시로 피난하여 보호받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거점을 의미한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강화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장지로서 강화도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강화도 대표 공예품 ‘화문석’을 활용한 나만의 소원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도와 가까운 섬 강화도는 역사적으로 국가에 위기가 생길 때마다 전략적 요충지로 활약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도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나만의 화문석 소원발을 만드는 알차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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