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거취약계층 보금자리 개선‘행복둥지사업’추진
10가구 대상,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신청접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2-15 13:20:57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행복둥지사업은 전라남도 복권기금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와 해남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 합동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대상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로, 주택의 상황에 따라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주거 복지사업이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행복둥지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군민의 거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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