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회비 전달식에는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락의 부의장, 이경구 운영위원장, 박성도 재무건설위원장 등 은평구의회 의원들과 박지연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장, 나해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 이광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 후원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송영창 의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의 실천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는 봉사활동에도 동참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해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7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지난해 12월1일을 시작으로 오는 1월31일까지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적 약자 생계지원, 안전교육, 공공의료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모금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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