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 장마철 대비 재난취약지역 일제 점검
이달부터 8월까지 주민주도형 재난 사전 예방 활동
16일부터 20일까지 5개 주요 취약지역 중점 점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22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위원장 장희경·배정현)는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지역 내 침수 및 붕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재난취약지역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8월까지 상시 진행되는 일제점검은 특히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청학사거리, 청량산 유아숲체험원, 대성빌라, 한별렉스힐아파트, 청학사 인근 등 5개 주요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40여 명의 청학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빗물받이, 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침수 취약지 퇴적물 제거 및 수방 자재 비치 현황, ▲침수 우려 지역 사전 확인 등 주민 주도형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장희경 동장은 “이상기후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민 주도의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청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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