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사고다발장소 곳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미송초 네거리등 송도·영종 17곳에 설치
LED 바닥 보행신호등·음성안내 시스템등 구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8-22 15:33:2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역내 주요 교차로 사고다발 장소 등 모두 17곳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이달 중에 설치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송도국제도시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자 밀집 구역인 ▲미송초교 네거리 ▲현송초교 삼거리 ▲연송초교 북측(단일로) ▲연송초교 남측(단일로) ▲자이하버뷰 13입구 네거리 ▲해송초교 삼거리 ▲송일초교 네거리 ▲컨벤시아 네거리 등 8곳이다.
또 영종국제도시는 보행자가 많고 어린이 보호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교차로 4곳, 청라국제도시는 ▲청라중 입구 네거리 ▲청라초교 남측(단일로) ▲해원초교 네거리 ▲청람초교 네거리 ▲경연초중교 네거리 등 5곳에 각각 설치됐다.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 들이 더욱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고다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 환경 개선을 추진, 고령자ㆍ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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