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지역내 공동주택 등 건물에 대해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모델은 400W(베란다형ㆍ옥상형), 800W(베란다형ㆍ옥상형) 등 4종류로 설치비용(90만~200만원)의 80%가 지원된다.

공동주택은 동일단지 10가구 이상이 동일 용량으로 신청할 경우 10%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 경비실에 설치하는 경우 공동주택별 최대 5곳까지 설치비용 100%가 지원된다.

미니태양광 400W는 한달에 약 40kWh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양문형 냉장고 1대를 한달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단, 지정되지 않은 태양광 보급 사업체로부터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시가 올해 선정한 솔라테라스(주), (주)미림에너텍, 중앙에너지(주) 중 1개 업체를 시공업체로 선정해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경우에만 설치비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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