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 제3기 정책개발 심의위원회가 최근 제6차 회의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김형재 위원장(강남2)을 비롯해 김춘곤 의원(강서4), 김혜영 의원(광진4), 신동원 의원(노원1),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 등 5명의 서울특별시의회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과제를 제안하면 정책개발 심의위원회가 과제의 적정성을 심의 후 선정하고, 용역과제 수행은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이날 제6차 회의에서는 적정성·활용성·중복성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한 후 ▲서울시 노인 일자리 정책 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 ▲다문화 사회 공동체 형성 및 포용 사회로의 통합 연구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계획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격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방안 연구-세계잼버리 대회와 비교 중심으로 ▲한일 양국의 산업정책 변화와 전망?도쿄&서울의 첨단산업 경제안보 전략을 중심으로 ▲서울시 민선 8기 공약 평가 연구-약자와의 동행’과 ‘매력도시, 서울’을 중심으로 ▲드론 기반 스마트 메가시티 이동 서비스(MaaS) 실증연구 ▲조리종사원 상시결원 사태 해결을 위한 정책개선방안 조사연구 총 8건을 선정·의결했다.

김형재 위원장은,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민들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 선정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정성을 다하여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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