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기업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신규 입점기업' 모집
인천기업 중국 내수시장 판로 확대 및 수출 기반 강화
인천기업 85개 사 377개 제품 전시 중…유망 중소기업 추가 발굴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27 16:47:0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 신규 입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인천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대표처 내 상설 전시공간인 제품홍보관을 통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연중 전시·홍보하고,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처 내 제품홍보관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232㎡ 규모의 전시공간을 자랑합니다. 현재 화장품·미용(27개사), 식품(32개사), 생활용품(18개사) 등 85개 기업의 377개 제품이 상설 전시되어, 인천의 대표 소비재 브랜드와 혁신 제품들이 중국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통신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한 생활용품·미용·가전·반려동물용품·식음료 등 소비재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12월 5일까지이며, 제품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281826172@qq.com)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표처의 상설 전시 및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대표처를 중심으로 박람회 참가, 바이어 상담회,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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