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토론회 개최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 첫발 내디뎌
- 12일 분당구청, 김은혜 국회의원·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등
- 지역 주민·전문가 토론 경청하며 성공 추진 실마리 찾아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4-11-13 17:01:13
이번 토론회는 분당구 최대 현안인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직접 챙기며 22대 국회에서 ‘재건축 하이패스 법안’을 발의했던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을 비롯하여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분당구 지역 주민 200여 명, 관계전문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시의원 등 함께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지역 주민 200여명과 LH·국토부 등 신도시 재정비 사업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하여 축사한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은 “21대 국회에 등원한 때부터 지금까지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신속 추진을 위해 특별법 발의부터 정부 부처의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근 분당 오리역 도시혁신구역 화이트존 지정을 통한 통합개발 추진도 그 방안의 하나이다. 단순히 분당의 아파트만 새로 짓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업유치에 따른 직주근접의 도심 기능을 설정하는 등 청사진을 제시하여 미래신도시로 모두 함께 가지는 것이고, 오늘 같은 이런 토론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원하는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은 “어떤 기사를 보니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도시, 유일하게 성공적 재정비가 가능한 도시로 바로 분당을 꼽았다. 지난 9월 공모한 선도지구 신청 단지도 분당은 가장 많고, 주민동의율이 90% 이상이라고 할 만큼 시민 의지도 비교 대상이 없다. 게다가 지역 국회의원은 중앙에서, 지방자치단체는 당정 협력을 통해 친시민적인 정책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당연히 성공적인, 신속한 사업 추진과 성과로 화답해야할 책임이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소속 17명의 시의원은 반드시 시민의 뜻을 받아 성공 추진할 것이다”라며 다짐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분당구의 시민토론회를 시작으로 원도심인 수정구·중원구의 재개발 현안을 직접 챙기는 부동산 민생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