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와 함께하는 청주서문시장 삼겹살축제
오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3-02-27 17:22:00
이번 축제는 ‘한돈농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청주삼겹살’과 우리돼지‘한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주차장에 한돈장터를 개장해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도드람 총 5개사가 삼겹살 1kg을 1만 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일 오후 4시에는 한돈장터 개장 기념식을 갖고 참석내빈과 관계자가 함께 삼겹살 시식행사 및 한돈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서문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청주FC와 연계한 구단 선수 사인볼 증정 이벤트, 즉석 노래자랑, 추억의 게임 퍼레이드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 년 동안 명성을 누렸던 곳이다.
청주시는 2012년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그 일환으로 매년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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