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인문정신문화 확산 주간 지역 특색 살린 ‘2024 인생나눔교실(호남권) 기획 사업’ 성료
관련 분야 명사 초청을 통한 인문정신문화 ‘드림리프팅’ 및 지역특화 ‘패밀리스토밍’ 프로젝트 진행
세대 공감과 지역 청년 문제 해소를 주제로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과 긍정적 변화 끌어내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10-29 13:23:56
2024 인생나눔교실(호남권) 운영기관인 ‘주식회사 국제’는 지난 10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인문정신문화 확산 주간으로 선정하고 광주광역시 소재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세대 공감과 청년 문제 해소를 주제로 시인 하상욱, 가수 박지헌 명사를 초청하여 기획 사업으로 ‘드림리프팅’과 지역특화 사업 ‘패밀리스토밍’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인생나눔교실(호남권) 인문정신문화 및 지역특화 기획 사업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기타 광역지자체에 비해 인구 감소 폭이 훨씬 가파른 호남 지역의 현안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선택하여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을 공유하고 관련분야 초청 명사의 경험적 조언을 제공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주제로는 ▲취업 및 진로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 두 가지 분야로 구분했다. 또한 다양한 구성의 청년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역 내 청년 지원 정책 프로그램(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및 취창업준비센터 유관기관(국제커리어센터 등)과 협력했다.
인문정신문화 확산 기획 사업 ‘드림리프팅’은 시인 하상욱(스타 강사)을 명사로 모시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나의 꿈을 찾는 시간’을 주제로 실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스스로의 가능성과 가치를 깨닫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청춘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취업과 진로 사이의 고민을 소개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북돋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특화 기획 사업 ‘패밀리스토밍’은 가수 박지헌(6남매 아빠)과 ‘결혼·육아 과연 최선인가요?’를 주제로 청년 세대의 결혼·출산에 대한 현실 고민 상담, 똑똑한 육아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 즉석 인터뷰 및 V.O.S의 대표곡 등을 선보이며 참여한 청년들에게 공감, 즐거움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드림리프팅’과 ‘패밀리스토밍’에 모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취업과 연애·결혼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답답한 마음에 사연을 신청했는데, 인생 선배로 볼 수 있는 명사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귀중한 조언을 직접 전해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조금이나마 복잡한 마음이 정리가 되었고 앞으로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거라는 희망과 떨어졌던 자존감을 되찾는 계기가 되어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깊은 소회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함께 나누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과 공존, 공생, 공유, 공감의 키워드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인문정신문화 사업으로 이번 2024 호남권 인문정신문화 확산 기획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식회사 국제’가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SNS 콘텐츠(블로그 및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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