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서, 3일 해남동초등학교 정문에서 관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는 3일 오전 해남동초등학교에서 해남군청, 해남교육지원청, 사회기관 단체 등 유관기관 약 55명과 함께 개학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멈추고, 살피고, 건너요.”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진행됐다. 운전자들에게는 서행 운전과 정지선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을 배부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교통약자(어린이,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군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