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친환경 딸기생산지 등에 태양광·지열 설치
신안면·생비량면·신등면 주택·건물 대상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2-08-17 14:02:08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총사업비 29억원(국비 14억원, 군비 12억원, 자부담 3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딸기생산단지 신재생에너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로 선정된 신안면과 생비량면, 신등면의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222곳, 태양열 44곳, 지열 2곳 등 모두 268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지역 거주 주민들은 태양광 70만원, 태양열 100만원의 자부담금으로 친환경 에너지원을 공급받게 된다.
신안면 남부문화체육센터에는 지열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완료시 연간 74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 운영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산청문화예술회관에는 연료전지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 태양광 설치가 어려운 아파트에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부지원사업으로 농촌마을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지역 곳곳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총 사업비 3억6900만원을 투입해 예술인공동체 극단 ‘큰들’의 마당극마을, 2021년에는 26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서면 일원 마을과 공장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2022년에는 36억원을 투입해 ‘산청곶감생산단지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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