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엔터테인먼트, ‘UTO FEST’로 IT 기술 접목한 K-POP 공연의 새 지평 열어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9-10 13:25:03
K-POP과 IT 기술을 접목한 유토엔터테인먼트의 'UTO FEST'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를 넓히고 있다.
유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에서 슈퍼주니어 유닛과 에이핑크 등 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UTO FEST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7월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두 번째 공연에서도 NCT 127, 에이핑크, 민호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공연 모두 K-POP과 일본 현지 아티스트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한류 열풍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유토엔터테인먼트는 IT 기술을 접목해 팬들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10월에 'UTOPIA(유토피아)' 앱을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이 앱을 통해 팬들은 UTO FEST의 최신 정보와 티켓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선구매와 후기 작성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IT 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이러한 시스템은 K-POP 팬들이 더욱 원활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토엔터테인먼트는 한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IT 기술 도입을 통해 팬들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오키나와에서 열릴 예정인 UTO FEST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K-POP의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도입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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