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화재 대피 골든타임 확보... 방연마스크 지원 확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1-02 13:26:46
방연마스크는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연기 흡입을 줄여 대피 시간을 확보하도록 돕는 개인 보호장비다. 열과 연기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일반 마스크보다 질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화재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므로 평소 설치 위치와 사용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구는 2024년부터 경로당 46곳과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32곳 등 시설 81곳에 방연마스크 2500개를 지원했다.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66곳에 3700개를 추가 지원했다.
연말까지는 스프링클러가 없는 어린이집 24곳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20곳, 도서관 21곳 등 65곳에 방연마스크 3560개를 지원해 비치를 마쳤다. 이로써 2024년부터 현재까지 비치된 방연마스크는 총 9760개에 달한다. 구는 추후 안전 점검 시 방연마스크 비치 여부와 관리 상태를 확인해 시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노인과 아동 등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화재 대피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 내 비치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구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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