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청라IC 교통정체··· 진·출입로 개선·통행료 인하를”
촉구결의안 채택
김학엽 구의원 "출·퇴근때 극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10-25 23:39:15
[인천=문찬식 기자]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결의안은 김학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청라IC의 극심한 정체 해소를 위한 내용의 입장이 담겨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문을 살펴보면, 2013년 6월27일 개통한 청라IC는 인천 서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진·출입도로로 비교적 비싼 통행료임에도 불구하고 통행량이 많은 곳이지만, 요금소와 고속도로를 잇는 차선이 하나밖에 없어 병목현상이 일어나 출근 시간대 서울 방향과 퇴근 시간대 인천 방향 나들목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청라IC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기존 1개 도로인 청라IC 진출입로를 2개로 나누고 영종대교 통행료 시스템 개선 및 청라IC 통행료 인하의 실현 가능한 교통개선책을 제시하니 청라IC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촉구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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