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025년 가을철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마무리
가을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불법 소각 사전 차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21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한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정 산불조심기간(가을철 10. 20.~ 12. 15.)을 대비해 산림 인접지역(산림 이격거리 100m 이내)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과 산림 부산물을 사전에 처리함으로써,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파쇄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후 신청 현황을 바탕으로 산불감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춧대·깻대·콩대·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70건 83필지(약 153,000㎡)에 대해 파쇄를 완료했다.
계양구는 향후에도 산림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활동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