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産 우수 농수특산물, 서울수도권 소비자 대상 직거래 판매
올해 매출 4백억 목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마케팅 강화
농가주도형 택배 직거래, 공공급식, 로컬푸드 등 237억 달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24 13:27:38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산 우수 농수특산물을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홍보하고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 확대 기여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서울·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매출 400억 원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강진군은 10월 넷째 주를 가을철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이번 서울수도권 소비자들을 겨냥해 판매확대에 나섰다.
강진군 농수산물 생산 농가들은 지난 21일~23일까지 전남 로컬푸드 큰잔치가 열린 서울 aT센터(양재동)에서 직접 쌀귀리빵, 잡곡, 표고버섯, 미역 등을 판매했다.
25일 열리는 조계사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에는 강진군 관내 농수산물 가공 9개 업체가 참여해 귀리쌀, 잡곡, 버섯, 김, 미역 등 40여 개 품목을 27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10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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