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나(Viollina) 김이홍 대표, 스페이스 42 팝업스토어 오픈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5-12 13:27:52

  글로벌 브랜드에서 디자인 내공을 다져온 김이홍 대표는 201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얼리 브랜드 ‘비올리나(Viollina)’를 론칭했다.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그는 감성적이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으로 K-POP 아티스트와 다양한 셀럽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비올리나 팝업스토어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스페이스42 쇼룸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Bloom(블룸)’을 테마로 감성과 추억을 꽃피우는 감각적인 주얼리 공간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컬러 감도로 디자인된 한글 이니셜 팔찌가 선판매되며, 꽃과 주얼리를 함께 연출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모던한 감성에 한글의 조형미를 결합한 이 팔찌는 남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기간 동안 전 제품은 15~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일부 리퍼브 제품은 특별가로 한정 판매된다. 또한 15만 원 이상 구매한고객에게는 ‘컬러 실팔찌’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이홍 대표는 “비올리나는 비교적 볼드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이번 팝업에서는 일상 속에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글 주얼리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적 감성과 디자인이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스페이스42 쇼룸은 올해 총 25개 주얼리 브랜드를 선정해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이번 블룸(Bloom)은 그 중 두 번째 주자로 선보이는 행사이다.


최근 데이트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서순라길을 방문한다면, 비올리나 팝업스토어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팝업 라인업은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이 있는 주얼리 브랜드들로 특유의 감성으로 무장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절대적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자신만의 주얼리 아이템을 찾는 계기이자, 보석 같은 디자이너브랜드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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