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 의원이 효성동 주차 공간 부족 및 효성2동 행정복지센터 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계양구의회)[문찬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 조덕제 의원이 효성동 주차 공간 부족 및 효성2동 행정복지센터 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을 촉구,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조 의원은 14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성동 지역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계양구의 적극적인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최근 5년간 효성동 주차구역은 150면이 감소 돼 주차난이 심각해졌다”며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야기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효성동 공영주차장 확충을 촉구했다. 

 

또 효성수영장 부설 주차장을 수영장 운영 종료 시간인 21시 이후에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과 효성119안전센터를 기부채납 받는 장소로 이전한 후 기존 부지에 타워식 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효성2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소한 공간 문제를 지적한 조덕제 의원은 “기본적인 행정 서비스, 문화 활동을 위한 장소조차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 사회단체 사무실을 기부채납 받은 곳 또는 새롭게 임차한 곳으로 이전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계양구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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