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대표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사랑의 연탄 5,100장 지난 17일 영암군 기탁 후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 영암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대표협의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사랑의 연탄 5,100장을 지난 17일 영암군에 기탁했다.

 
영암군은 관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저소득층 17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 행사에 앞서 삼호읍에 거주하는 98세 고령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 안부를 살피며 연탄 3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삼호중공업, 삼호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군 희망복지팀에서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협의회 회장은 “추운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뜻깊은 일을 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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