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양산리 수해 이재민 도움 손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5-09 15:53:32
피해 주민들은 사고일에 하천의 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돼 피해를 입어 생활의 터전을 잃고 현재 문화센터에 임시 거주중이다.
수해 소식을 듣고 회원 20여명은 한걸음에 달려와 임시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식사나눔 봉사 활동 등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또한 9일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합천군 여성민방위 기동대는 2008년 창설된 지원민방위대로 민방위 시설 장비 점검, 방역 소독 등 재난 안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미화, 독거노인 방문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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