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과 소통 나선 진교훈 강서구청장··· 불편사항 살펴
“권익 향상 위해 최선 다할 것”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2-16 13:28:33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최근 서울농아인협회 강서구지회 연말 행사를 찾아 농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진 구청장은 교육장, 프로그램실 등 지회 곳곳을 둘러보고 농인들의 목소리가 되어준 수어통역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인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기 위해 간담회도 가졌다.
진 구청장은 “농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어교육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인들이 의사소통의 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사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등 농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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