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특수본 인력 충원··· 총경 등 13명 추가 투입
중대범죄수사과 1팀 등 합류
대변인에 노원경찰서장 임명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11-06 13:29:1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이태원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특별수사본부의 인력을 충원하고 대변인을 임명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박찬우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총경) 등 13명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6일 밝혔다.
특수본에 따르면 박 총경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1개 팀 6명 등 수사인력이 합류하고, 김동욱 서울 노원경찰서장(총경)이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특수본은 국민적 관심이 큰 상황을 감안해 인력을 확대하고, 언론과 국민에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본은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받는다.
이에 본부장은 상급자 지휘·감독을 받지 않고 수사해 결과만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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