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미 영암군의원, “위드 코로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촉구

제287회 영암군의회 정례회, 노영미의원‘5분 자유발언’눈길
위드 코로나 촘촘한 예방시스템, 방역체계 중요성 강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1-24 13:29:14

▲ 노영미 영암군의원이 지난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위드코로나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와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의회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의회 노영미 의원(부의장)이 지난 23일 제287회 영암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와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날 노영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고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리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군이 선제적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최근, 우리지역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160명이나 발생해 지금까지 잘 해온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이 한순간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촘촘한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방역체계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주민과 민원인을 상대로 하는 기관과 주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다중시설이나 취약지구 등에 방역기기를 설치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상 생활공간 방역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마스크를 꼭 착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며, 방역이 생활화된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실외가 아닌 실내 생활공간이나 집단 다중시설, 밀폐된 공간, 영·유아시설, 노약자시설, 학교 등에 사용되는 방역용 소독액은 더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발암물질 검출 여부를 따져보고 독성이 있는지, 인체에 무해한지, 장기간 사용하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따져서 가장 안전하고 이용에 적합한 방역소독액을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노영미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난 2년간 구축한 방역체계를 잘 유지해 나간다면 이 고비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 상황에서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위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일상을 건강하게 오래도록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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