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열린 ‘2025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10개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로 인천교육청은 2021년 조례 시행 이후 매년 평균 50건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상돈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5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과제는 인천교육홍보추진단 운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강화에듀투어 연수 운영, 학교중심 독서·인문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환경회의, 중등수석교사제 운영, 진로교육중심학교 운영 지원, 플레이던트 활성화 지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돌봄학교 운영 등 10개 분야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적극 운영해 성평등한 교육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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