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행정보건위, 영상제작지원센터등 3곳 방문··· 운영 현황 점검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 본격화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9-02 17:07:36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가 최근 상임위원회 소관 지역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윤판오 위원, 조미정 위원은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총 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가장 먼저 위원들이 방문한 곳은 광희동에 위치한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로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와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8월19일부터 무료로 시범 운영 중이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위원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이용자들이 요청한 개선 사항을 반영해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예술단체 국립극단의 전용 극장인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했다. 현재 명동예술극장 앞 유휴공간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버스킹 야외무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관련 부서와 논의하며 명동예술극장 광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제시했다.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 행정보건위원회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과 현안 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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