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1동, 이웃의 손을 잡고 안부를 잇다
군포1동-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군포기초푸드뱅크 협약
식료품 배달과 1:1 매칭으로 ‘고립 없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3-02 13:29:34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월26일 군포기초푸드뱅크,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집중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특히 고령층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군포1동 지역 특성에 맞춰 공공 중심의 돌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일방향적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이웃의 안부를 챙기는 ‘민·관 협력형 밀착 케어’를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내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월 2회 정기적인 식료품 배달과 함께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서로 이웃해요”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군포기초푸드뱅크는 잉여 식료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와 1:1로 매칭돼 직접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체적인 사업 관리와 함께, 방문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시 신속한 안전 확인과 긴급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박상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안심케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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