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탐방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1동은 지난 7일 일산 아쿠아플라넷과 호수공원에서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주민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3차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탐방 행사는 중장년 1인가구에게 여러 가지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들의 사회적 관계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아쿠아플라넷에서의 수중 생물 관람과 호수공원 산책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즐거움을 안겼다.

또한 탐방 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적 경험과 공통의 관심사와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참가자는 "아쿠아플라넷에서의 해양 생물 관람과 호수공원 산책은 매우 뜻깊었고, 다른 참가자들과의 대화도 의미 있었다“며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니 기뻤고,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장년층의 관계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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