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최신 주소정보 안내도 제작·배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12-18 16:32:1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신 주소정보가 반영된 ‘관악구 주소정보 안내도’를 제작,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2023년 주소정보 안내도 제작계획’을 수립, 최근 총 8400부의 안내도 제작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주소정보 안내도는 주민들의 편리한 휴대가 가능하도록 ‘접지형’으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구 전도, 뒷면에는 행정동별 주소정보 안내도를 표기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구는 안내도에 관악구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함께 담았다.

주민들은 안내도 내 QR코드를 활용해 구 전역의 ▲주소정보(도로명주소, 도로구간, 건물명 등) ▲생활편의시설(주요 행정기관, 복지시설, 전통시장, 공원 등) ▲교통시설(간선도로, 주요도로, 신림선 경전철,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개발정보(재개발,재건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안내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지적→도로명주소)에 주소정보 안내도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1개 동주민센터에도 안내도를 배부했다. 주소정보 안내도가 필요한 주민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면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도 제공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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