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31일부터 코로나19 ‘4급 감염병’전환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등은 실내 마스크 의무 유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상 지속, “개인위생수칙 잘 지켜달라”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8-28 13:30:00
단,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감염 취약 고위험 시설 집단 보호 등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며 감염병 재난 대응을 이어간다.
이번 조치의 세부내용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 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백신 무상지원 등 고위험군 지원체계 유지 △중증환자 입원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고위험군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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