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큐에듀케이션(대표 조남중)이 주최한 2024 창의큐브 대회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큐브 수업을 수강하는 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333큐브와 피라밍크스 2가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333큐브는 6개의 면으로 구성된, 각 면마다 9개의 정사각형으로 채워진 정육면체 큐브이다. 피라밍크스는 삼각형 모양의 4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면은 9개의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는 정사면체 큐브이다.

참가 학생들은 각 종목마다 총 3회의 기록을 측정한 후 최고 기록으로 실력을 겨루며, 제한시간은 333큐브 3분, 피라밍크스 큐브 2분이 주어졌다.

대회 종료 후 학년별, 종목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333큐브 종목 수상자인 서래초등학교 하지원 학생은 “방과후 큐브 수업을 통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큐브를 재미있게 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너무 기쁩니다 ”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피라밍크스 종목에서 수상한 고현초등학교 임하빈 학생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큐브를 할 수 있게 해준 엄마 아빠께도 감사합니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큐브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사인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려 참가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지켜 본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큐브 수업을 왜 이렇게 재미있어 하는지 알 것 같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놀랍고 기쁘다”, “앞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큐브 수업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큐브대회를 개최한 창큐에듀케이션은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라인의 큐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큐브 해법과 콘텐츠 개발 뿐 아니라 큐브 강사도 양성하고 있다.

창큐에듀케이션 조남중 대표는 “두뇌개발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큐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학생들이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큐브대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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