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모리마을 주민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자원순환) 큰 호응
농촌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6-05-19 13:39:27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정보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자원순환 전문강사이자 환경교육사인 조명숙 강사가 참여해 영농 폐기물인 폐비닐과 농약 빈병 수거 요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의 자원화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품목을 실물 자료를 활용해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이고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란 모리마을 이장은 “그동안 분리수거를 하면서도 방법이 맞는지 궁금할 때가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상세히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환경 보호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모리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 청덕’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면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다른 마을에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상습 투기 지역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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