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12개洞 주민자율방역단 발대
총 55명 참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4-17 13:54:4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보건소는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내 12개 동 총 55명으로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최근 신비홀에서 2023년도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민자율방역단의 직무 수행과 관련, 감염병 매개 모기 전파 질환의 효율적 차단을 위한 매개모기 방제법, 방제 방향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장비 시연, 약품 배부 등을 했다.
올해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은 오는 5~10월 활동 예정이며,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구민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이상고온 등 환경 변화로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방에 더욱 주위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보건소와 주민자율방역단은 다년간 방역 공조체계를 구축해왔고,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실시해 보건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마을 구석구석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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