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치매예방 뇌 자극 프로그램 ‘뇌사랑내곁에’ 성료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총 8주간 다양한 분야 활동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16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2일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에서 치매 고위험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중 인지 자극 프로그램 ‘뇌사랑뇌곁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전 단계에서 조기 개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 극대화와 일상 속 뇌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8주간 뇌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서전 쓰기를 통한 자기 회상 및 언어 표현 훈련 ▲뇌 자극 운동 ▲아로마·허브테라피를 통한 정서 안정 ▲치매예방 교육 ▲뇌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훈련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전 단계의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참여 수요를 반영해 치매 고위험군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점차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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