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만? 낮 하늘도 특별하다… 인천시 강화천문과학관 하지 프로그램 운영
태양 관측부터 특별 강연까지…6월 한 달간 풍성한 프로그램
지난해 큰 호응…‘하지 특별 관측 패키지’ 올해도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5-29 16:25:4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의 대표 과학 문화시설인 강화천문과학관이 하지(夏至)를 맞아 오는 6월 한 달간 태양과 천문우주 과학을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지 시기의 특성을 살린 태양 관측과 특별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하지 맞이 주간 특별 관측 패키지’가 올해도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 ‘생명의 빛, 오로라’를 비롯해 태양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흑점 및 홍염 관측, 과학관 앞 별자리 정원에서 진행되는 아날렘마 해시계와 혼천의 해설 등으로 구성된다.
주말마다 분야별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6월 6일에는 태양에너지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태양광 화성 탐사 로버 만들기’가 운영되며, 13일에는 조선의 천문시계 ‘혼개통헌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린다.
이어 20일에는 우주항공청 우주 환경센터 연구진을 초청해 우주 환경의 중요성과 우주 환경센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27일에는 ‘태양광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천문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천문과학관을 야간에 찾는 관광지로 생각하지만, 낮 하늘의 태양 역시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관측 대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의 특별함과 ‘한낮의 천문과학관’만의 색다른 매력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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