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남부순환로 구로IC 도로구조 개선공사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09-23 13:32:03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남부순환로 구로IC 진입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남부순환도로와 구일로가 만나는 구로IC 구로1동 진입구간은 차량의 엇갈림, 역주행 차량으로 운전자에게 혼선을 주고 차량간 충돌사고의 위험이 있어 도로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2023년 10월 기본‧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3400만원 전액 시비로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부터 남부순환로 구로IC 기존 합류 지점을 폐쇄 후 구로1동 진입부에 평면교차로를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구로IC 도로구조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불합리한 도로구조가 개선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남부순환로 구로IC는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인 만큼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시행에 따른 차량 정체 등 불편 사항에 대해 구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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