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TV 예능까지 점령... 홍보도 천하제일
천하제일장사2 프로그램 해설 김기태 감독, 코치 최정만, 최영원 장사 합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4-19 13:33:5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청 소속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채널A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또 한 번 영암군과 소속팀 민속씨름단의 활동을 홍보했다.
이 방송 TV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는 운동에 소질이 있는 예능인, 운동선수들이 팀을 나눠 한국의 전통무예인‘씨름’을 통해 한판 승부를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채널A에서 화제 속에 성공적으로 시즌 1을 종영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가 제작되며 김기태 감독이 해설자로, 최정만, 최영원 장사가 각각 레슬링팀과 격투기팀의 코치로 합류,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17년도 창단 이후 통산 70회 우승(장사 58회, 전국체전 금메달 4개, 단체전 8회)을 기록 중인 국내 최고의 씨름단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안방 공략에도 성공한 명실상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씨름계 최고의 인기 팀이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씨름을 알리고 우리지역을 알리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경기장이든 촬영장이든 최선을 다해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