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고추장 400kg 전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02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성 담은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매년 이어져 온 부평4동의 대표적인 마을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고추장 400kg을 2kg씩 소포장해, 지역내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고추장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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