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전 연령층 대상 … 통일열차 블록 제작, 쿠키 만들기 등
모든 프로그램 무료 운영, 7월 14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15 12:35:1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통일열차 블록을 조립하며 통일 이후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여행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고, 인천시와 통일 캐릭터 모양의 장식 크림(아이싱) 쿠키를 만들며 인천 속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역시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성인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테라리움(유리병 정원), 해수욕장 양초 등을 만들 수 있는 공방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남북공방 통일솜씨 플러스’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역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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