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현업 근로자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보냉조끼 배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8-01 16:54:59

▲ 이성헌 구청장(왼쪽)이 한 푸른도시과 소속 현업 근로자가 보냉조끼를 입는 것을 거들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원 및 녹지 유지관리 업무를 하는 푸른도시과 소속 현업 근로자 150여명에게 ‘보냉조끼’를 배부했다.


이들은 서대문구 지역의 자연 녹지를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수목 정비와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냉조끼는 최근 안산(鞍山) 잔디마당에서 이뤄진 행사에서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과 교육, 그리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및 ‘폭염 단계별 대응에 따른 작업 시간대’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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