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저출생 및 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고용 확대와 경력 개발을 주제로 '2024 여성고용포럼'을 11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사회에서 끊임없이 쟁점이 되는 저출생 및 고령화로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여 여성 고용 확대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은 이철희 서울대학교 인구클러스터 센터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 센터장은 '인구 변화 대응과 여성 고용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의 중요한 방안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신선미 부원장이 '미래 일자리 전망에 따른 여성 고용 정책의 방향'을 발표하며,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 속에서 여성의 고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가 패널 토론은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4명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여성 고용 확대와 경력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이계경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 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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