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 ‘착한 동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03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동장 김선숙)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조성을 위해 동 자생 단체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안8동 착한 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착한 동 만들기’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 중인 착한 가정, 착한 가게, 착한기업 등 기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펼치는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한마음이 돼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금된 성금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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