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최근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강동구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위원회 구성 이후 첫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는 심우열 위원장을 비롯해 정미옥 부위원장, 문현섭·권혁주·김기상 의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천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시공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세부적인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다. 또한 재건축 사업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 문제, 공사 차량으로 인한 진출입로 혼잡 등 예상되는 민원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사업관리단장과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센터의 각 층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배치와 건물단열, 조경공사, 주차계획 등 주민 편의와 밀접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원들은 관계자들과 원활한 센터 건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심우열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마무리하며 “공사 현장의 안전 뿐만 아니라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며, “천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과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건설위원회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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