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2일 인왕산 해맞이공원에서 국가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인왕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시 30분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산신제 봉행 순으로 치러졌으며, 산신제 이후에는 지신밟기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윷놀이, 제기차기를 즐기고 오곡밥과 삼색나물을 나눠 먹으며 이웃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이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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