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 출범
프로그램 기획·운영등 전 분야 참여
총 45명… 3개팀으로 구성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4-03 15:10:0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45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이하 구민 지원단)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다지고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은 구민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단 위촉장 수여,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임원 선출 및 지원단 편성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이제 구민 지원단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부터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단은 ▲기획·홍보 지원팀 ▲프로그램 지원팀 ▲대외협력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획·홍보 지원팀은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 단계에 반영하고 신규 및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SNS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그램 지원팀과 ▲대외협력 지원팀은 각각 교육 프로그램과 투어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 관리나 참여자 안내, 인솔 등을 도맡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오늘 구민 지원단 발대식을 계기로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로 도약하고 구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경비는 물론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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