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4-24 13:38:19

▲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3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저출생 관련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동참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저출생 관련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사회 인식 개선 운동이다. 오 구청장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지목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구 합계출산율은 2024년 서울시 1위, 2025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 축하용품 지급 등의 출산 장려 사업을 추진하는 것 이외에도 무엇보다 출생 이후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하에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노원공동육아방 ▲노원안심어린이집 ▲아픈아이돌봄센터 ▲아이휴센터(초등돌봄) ▲아이편한택시 ▲장난감 및 도서 대여(놀이아띠) ▲천원 아동식당 등이 있다.

오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저출생 및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출산 장려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영유아 및 취학 아동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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