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번동, 은평구청 어린이집 성금 80만 원과 라면 20상자 기부 모습. (사진=은평구청 젝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녹번동은 지난 11일 은평구청 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80만 원과 라면 2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어린이집은 시장행사와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집은 라면을 직접 구매해 함께 기부했다.

이인숙 원장은 "아동, 학부모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번 기부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번동장은 “은평구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우리 동네 이웃을 돕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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